주말 오후 강원도 원주에선 일회용기 창고에서 큰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도심 식당에서도 조리 도중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건·사고 소식, 윤웅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강원 원주 일회용기 창고서 불…10억 원 피해 <br /> <br />푸른 산등성이 사이로 새카만 연기가 끝없이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낮 12시 10분쯤,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있는 일회용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아 산으로 불꽃이 번지지는 않았지만, <br /> <br />공장 건물 2개 동과 내부 식자재 포장 기계 등이 모두 타, 1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■ "주방 튀김유에서 불꽃"…1,200만 원 피해 <br /> <br />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, 식당에서는 시뿌연 연기가 계속 나오고, 주방 내부는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 40분쯤 서울 방학동에 있는 식당에서 불이나 가전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조리하던 중 튀김 식용유에 불이 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연기 흡입으로 주민 1명 옮겨져 <br /> <br />낮 2시 반쯤 경기 이천시 창전동에 있는 식당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연기가 옆 건물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■ 달리던 차량서 불…"운전자 대피해 다치진 않아" <br /> <br />낮 12시 20분쯤에는 경기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,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032239173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