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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北 발사체 잔해' 인양작업 계속...김여정 "안보리 논의 불쾌" / YTN

2023-06-04 326 Dailymotion

군 당국이 서해 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잔해에 대한 인양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,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늘 수면 위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논의한 데 반발하며 위성 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양 작업,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해 상에 추락한 15m 길이의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잔해는 75m 깊이의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잠수사들이 수중에서 결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형 그대로 끌어 올리는 게 중요한데, 추락하면서 충격을 받았던 만큼 인양 작업도 조심스럽게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어제 인양을 시도했지만, 빠른 유속 때문에 중단했다가 오늘 아침 다시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모든 게 원활하게 진행되면 발사체 동체가 오늘 수면 위로 올라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양 작업에는 해군 해난구조전대, SSU 대원들과 청해진함, 광양함, 통영함 등 함정 여러 척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체 잔해 외에 엔진과 위성 탑재체 등 핵심 부품에 대한 수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싱가포르에서 만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발사체를 인양하면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조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논의한 유엔을 향해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엔 안보리가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미국 뉴욕 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대한 공개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, 유엔헌장의 정신에 대한 모독이고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안보리가 미국이 하자는 대로 걸핏하면 북한의 주권적 권리 행사를 문제시하는 데 대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지루함을 느낄 때까지 시종일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북한은 국제해사기구, IMO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041308294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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