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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'오염수·노동정책' 쌍끌이 공세…국민의힘 "선동 정치"

2023-06-04 0 Dailymotion

민주, '오염수·노동정책' 쌍끌이 공세…국민의힘 "선동 정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농성 진압 과정에서 한국노총 간부가 다친 사건을 고리로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립각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후쿠시마 오염수를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는데, 여당은 '선동 정치'를 멈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국회에서 '노동자 탄압 규탄'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광양제철소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 진압과정에서 다친 사건을 부각하며 정부에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합동 청문회 필요성을 꺼내드는 한편 당 차원의 대책 기구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(경찰의) 과도하고 무도한 진압과 수사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… 장외투쟁에 당이 적극적으로 결합하고, 함께 투쟁하는 문제도 검토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전날 이재명 대표가 부산을 찾아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염수 문제를 둘러싼 대여 공세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정부 시찰단과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 모두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근거로 오염수의 안전성을 장담하냐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면 전환을 위해 선전·선동에 몰두하고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께서는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'제2의 광우병 괴담'으로 만들어 또다시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고, 자신들의 죄를 덮어보려 하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곤경에 처한 민주당이 흠집 난 도덕성을 감추기 위해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고 반격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<br /><br />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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