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목과 비엔날레가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엔날레 전시 공간이 대폭 확장된 건데요, <br /> <br />흥겨운 공연까지 어우러지면서 광주의 골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한말 선교사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 광주의 근대 역사 문화 마을입니다. <br /> <br />굽이굽이 골목길에서 비엔날레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딱딱한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골목으로 파고든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이남 / 미디어 아트 작가 : 주민과 기획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콘텐츠가 있습니다. 그래서 비엔날레 주제관 보시고 양림동에 오셔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예술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양림동 지역민들이 만들어 낸 미술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작가는 광주 비엔날레의 스위스 국가관을 위해 갤러리를 선뜻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길거리 공연과 댄스 경연대회도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국의 오픈 스튜디오도 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추어 가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봉길 / 가수 : 광주 양림동은 근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. 그러한 곳에 이렇게 오픈 스튜디오가 생겨서 저희같이 설 자리가 없는 사람한테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광주 양림동 일대는 여러 테마 카페와 공방 등도 들어서면서 예향 광주의 문화 발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051119492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