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충일 추모 속 공방…"호국영웅 도외시 없게" "편향 이념외교 고집"<br /><br />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 대표가 한목소리로 추모의 뜻을 밝히면서도 서로의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의 SNS에 "북한 눈치를 보며 가짜 평화를 구걸하느라 호국영웅들에 대한 추모마저 도외시하는 일이 더이상 없도록 하겠다"고 추모 속 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"무책임한 '말폭탄'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것"이라고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