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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 이른 더위에 바다 ‘풍덩’…보랏빛 물결 꽃밭서 ‘흠뻑’

2023-06-06 6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날씨가 더웠죠. <br> <br>때이른 더위에 벌써부터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몰렸는데요. <br> <br>시원한 모습들 배영진 기자와 함께 보실까요.<br><br>[기자]<br> 하나 둘 세워진 파라솔들 사이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너른 백사장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습니다. <br><br> 바다에 몸을 맡기며 출렁거리는 파도를 즐기는 이른 피서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. <br> <br>가족과 나들이 나온 반려견도 긴털을 바닷물에 적셨습니다. <br> <br> 시원한 바닷바람은 일광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<br> <br>[이동현 / 부산 영도구] <br>"너무 더워서 일광욕하러 왔는데, 바다도 들어가고 하니까 시원하고 좋습니다. 장마가 길어질 거 같아서 미리 즐기고, 애들도 노는 거 보니까 기분이 좋습니다." <br> <br> 지난 1일 임시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징검다리 휴일을 맞은 이른 피서객들이 메웠습니다. <br> <br> 한낮 기온 23도에 뜨거운 햇살까지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이 마치 피서철을 방불케 했습니다. <br><br>보랏빛 라벤더 물결이 출렁입니다. <br> <br> 가는 길마다 보이는 각양각색의 꽃들은 관광객들을 환영합니다. <br> <br> 인기 포토존에서 사진 한 컷을 남기며, 가족과 친구들과 추억을 쌓아갑니다. <br> <br>[배승철 / 전북 익산시] <br>"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사랑 집사람하고 같이 나왔습니다. 꽃 보니까. 행복하죠. 오늘 정말 잘 나왔다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." <br> <br>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 같은 하루였습니다. <br> <br>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 <br> <br> 산과 바다, 공원 등에는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정승환 <br>영상편집 : 박혜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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