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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힌 '세슘 우럭'..."기준보다 180배"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6-06 601 Dailymotion

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의 생선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방사성 물질 결과가 나와 일본에서부터 논란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후쿠시마 원전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전력은 그제 원전 부근 바다에서 잡힌 어류의 방사성 물질 수치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잡힌 물고기는 우럭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검사 결과 방사성 세슘이 만8천 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일본 식품위생법에서는 기준치로 1kg당 100베크렐을 제시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8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잡힌 쥐노래미에서는 12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고, <br /> <br />그 이전에도 고농도 방사선 물질이 검출된 생선이 잡혀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도쿄전력은 이번 세슘 우럭과 관련해 물고기가 항구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개의 그물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도쿄전력은 최근 일본 의회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 검출은 최근 원전에서의 영향이 아닌 12년 전 사고 당시 혹은 그 직후에 흘러나온 방사성 물질의 영향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럭 뿐만 아니라, 최근 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 공개로 내부 균열과 지하수의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논란도 이어지고 있죠. <br /> <br />이래 저래 이웃나라인 우리 국민의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070811489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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