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김남국' 전방위 검찰 수사…소환조사는 '장고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십억 원어치의 코인을 보유하고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정황이 드러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죠.<br /><br />검찰은 수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는 데요,<br /><br />소환조사는 늦어지는 분위기 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은 현재 김남국 의원을 둘러싼 의혹들을 다방면으로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이 수사력을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김 의원의 코인 매수 자금의 출처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달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등에 있는 김 의원의 가상화폐 계좌는 물론 이와 연동된 은행 계좌 등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해 현재 내역을 분석 중입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보 매매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"해당 코인에 어떻게 많은 액수를 투자했는지 의혹도 있는 만큼, 김 의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들을 살펴보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김남국 의원이 정보 매매가 의심된다는 정황은 이미 많이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, 그런 부분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김 의원에 대한 수사와는 별도로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이 위믹스 코인 80억원어치를 보유했던 만큼, 해당 수사 과정에서 김 의원의 코인 입수 경위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검찰은 현재 김 의원이 SNS 등으로 입장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만큼, 김 의원 소환과 관련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게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김남국 #검찰 #위믹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