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하와이주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간 7일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이날 오전 4시 44분쯤 화산 정상부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안에서 폭발이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빛을 감지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산관측소는 이 분화의 위험성을 평가해 경계 수준을 '주의'에서 '경보'로, 항공 기상 코드를 황색에서 적색으로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관측소는 화산활동이 아직 분화구에서만 이뤄지고 있으며, 분화가 진행함에 따라 위험성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중 하나로, 2019년에는 대규모 분화와 지진이 잇달아 발생해 수백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080249397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