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의 주요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가 중부내륙발전지원 특별법 제정입니다. <br /> <br />과거 개발정책에서 소외됐던 중부내륙지역의 권리를 회복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국회에서 특별법 심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중부내륙특별법 조속히 통과시켜라!" <br /> <br />정치권과 충북 지역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내륙발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 40여 년간 충북을 비롯해 중부내륙지역이 댐 건설과 국립공원 지정 등으로 각종 규제와 불이익 등을 받아온 것을 보상하자는 취지. <br /> <br />특히 중부내륙을 지원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자는 목적에서 지난해 말 법안이 발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유철웅 /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(지난달 30일) : 우리는 할 수 있다. 우리 충북도민은 할 수 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법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으나,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이르면 이달 중순쯤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, <br /> <br />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정을 고려할 경우 법안이 자동폐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자 충북 지역 정치권과 행정, 시민단체 등이 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결집하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 / 충북도지사 : 정부가 계획을 세워서 점진적으로 이런 (중부내륙) 지역에 대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,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본적인 법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충북 최대 현안 사업인 '중부내륙 특별법'. <br /> <br />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081342370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