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S 사장이 TV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이를 철회한다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철 KBS 사장은 어제(8일)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자신이 문제라면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며, 대통령실은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를 즉각 철회해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KBS 미래와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정식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면담을 요청한다면서,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, KBS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 협의체 구성도 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사장은 또 이번 결정에 앞서 공영방송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이나 다양한 전문가들의 논의를 진행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하고, 성급한 결정을 내린 의도가 무엇인지 대통령실에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금의 수신료 통합징수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구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고, 뼈를 깎는 성찰과 혁신을 통해 국민께 수신료 가치를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6090112060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