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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문 열린 비행기 수리비만 6억...누가 부담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6-09 740 Dailymotion

얼마 전 한 남성이 상공에서 여객기 문을 열었던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승객들이 크게 놀랐고 비행기에 탔던 학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비상문도 일부 부서졌는데 대략적인 수리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개요부터 보시죠. <br /> <br />다시 봐도 위험하고 아찔한 사고 당시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6일 제주에서 대구로 가던 비행기 비상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착륙하기 2분 전, 고도 200m가 넘는 높이였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에 탔던 한 30대 승객이 만든 대혼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33살 이 모 씨는 사고 직후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에서는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씨에게 항공보안법을 위반한 혐의에 더해서 재물손괴까지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모 씨 / 피의자 (지난달 28일) : (뛰어내릴 생각이었습니까?) 빨리 내리고 싶었습니다. (승객들이 모두 위험했는데 한마디만 해주시죠.)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.] <br /> <br />재물손괴 혐의 근거로 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의 중간조사 결과인데, 비행기 비상문과 슬라이드를 포함해 3개 부위 손상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치는 데 드는 돈 무려 6억4천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이걸 누가 낼지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도 자동차처럼 보험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 측은 일단 전에 없던 사고기 때문에 이게 보험 청구가 가능할지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정비를 진행하고, 보험 관련된 부분과 형사 절차를 고려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091308041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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