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, 중국 대사 초치해 경고…"비상식적 언행"<br /><br />외교부가 "중국의 패배에 베팅은 오판"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했습니다.<br /><br />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"오늘(9일) 오전 싱하이밍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했다"며 "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장 차관은 "우리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 간섭에 해당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"고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싱하이밍 대사는 어제(8일)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해당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싱하아밍 #중국대사 #외교부 #초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