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릴 적 떨어진 부모를 찾아 3번씩이나 전북 전주시를 찾은 해외 입양인이 마침내 가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45년 전 독일로 입양된 제니퍼, 한국명 송경순 씨는 오늘 오후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정황상 아버지와 삼촌, 고모로 짐작되는 이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송 씨는 전주 노송동에서 1977년 7월 발견돼 4개월 만에 독일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 씨는 가족을 수소문하기 위해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방문했고, 이번 세 번째 방문 끝에 실마리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DNA 검사 등을 통해 가족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091805135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