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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피 땀 내고 밤 시간대 푹 자야 ‘탈모’ 막는다

2023-06-10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나라 탈모 인구는 무려 천만 명이 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. <br> <br>대부분 탈모 예방 약을 먹거나 탈모 샴푸를 쓰곤 하지만 비용이나 효과, 부작용 면에선 논란도 적지 않습니다. <br> <br>그래서 준비했습니다. <br> <br>돈 안 들이고, 몸도 건강해지는 탈모 관리법을 윤승옥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싱싱하던 새싹도 영양분을 받지 못하거나, 토양이 오염되면 죽습니다. <br> <br>우리 머리카락도 마찬가지.<br> <br>혈류가 줄어 영양 공급이 잘 안되거나, 림프가 오염되면 탈모가 시작됩니다. <br> <br>두피는 인체에서 가장 위에 있어 피가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기가 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.<br> <br>몸의 움직임이 줄어들면 두피 혈액 순환도 그만큼 나빠집니다. <br> <br>두피 근육도 문제입니다.<br> <br>혈액은 근육을 쓰는 곳에 많이 가는데, 근육이 없는 부분이 있어 탈모에 취약합니다. <br> <br>[김찬우/ 성형외과 전문의] <br>"앞머리부터 정수리부분은 근육이 없습니다. 이쪽 근육이 없기 때문에 결국 피부(두피)로 보내주는 공급원이 약해지는 거죠." <br> <br>림프는 건물로 따지면 하수구입니다.<br> <br>하수구가 오염되면 건물 전체 환경이 나빠지는 것처럼, 림프가 오염되면 모낭 세포도 병들어 탈모로 연결됩니다. <br><br>가공식품 등에 포함된 식품첨가물이 림프 오염의 주범입니다. <br> <br>혈류를 개선하고, 림프를 청소하는 간단한 해법은 두피에서 땀이 나도록 유산소 운동을 하는 겁니다. <br> <br>운동을 하면 두피에 피가 잘 돌고, 땀구멍을 통해 두피 림프의 오염 물질이 강제로 배출됩니다. <br> <br>실내에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상체 근육을 쓰고, 목과 등 근육을 자극하고, 이후 얼굴 근육에 힘을 주면 두피쪽에 피가 잘 가도록 도와줍니다. <br> <br>호르몬이 림프를 청소하는 밤 시간대에 잘 자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. <br> <br>모발에 윤기가 없어지고 부스스해지면 탈모가 시작됐다는 뜻입니다.<br> <br>먼저 생활습관을 돌아보고, 교정에 들어가야 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.<br /><br /><br />윤승옥 기자 touc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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