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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이래경 후임 ‘학자 출신’ 12일 발표

2023-06-11 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천안함 자폭설' 논란으로 이래경 씨가 9시간만에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 민주당 혁신위원장 자리가 이르면 내일 채워질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래경 사태를 감안한 듯 시민운동가 대신 학자들이 물망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새로운 인물이 온다해도 계파갈등이 봉합될 분위기는 또 아닙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이 이르면 내일 새 혁신위원장을 발표합니다. <br> <br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혁신위원장 관련해서 조금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으려는 희망가지고 있고요. 그에 따른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." <br> <br>내일 의원총회 전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인데, 이래경 혁신위원장 내정자 낙마 사태로 인한 계파 갈등을 가능한 빨리 봉합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최종 후보군에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,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,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포함됐습니다.<br> <br>당 핵심 관계자는 "이래경 사태 때문에 이번에는 계파색이 옅은 학자군에서 살펴보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비명계에서는 새 혁신위원장을 의총 전에 발표하는 건 이래경 사태에 대한 이재명 대표 책임론을 덮으려는 거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한 비명계 의원은 "이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무색무취한 혁신위원장은 더 휘둘릴 것"이라고 꼬집었습니다.<br> <br>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비명계 의원을 수박에 비유하며 모욕적인 발언을 한 차기 총선 출마자들을 포함해 당내 갈등 조장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윤리감찰을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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