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축구 울산 선수들 인종차별 발언 논란…태국 선수 실명 언급<br /><br />프로축구 울산 현대 일부 선수들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0일 울산이 제주에 대승을 거두고 울산 선수들끼리 이명재를 SNS상에서 칭찬하던 도중 인종차별성 발언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은 서로를 '동남아시아 쿼터', '아시아쿼터'라고 지칭한데 이어 전북에서 뛰었던 태국인 사살락의 실명까지 언급해 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.<br /><br />K리그는 인종차별적 언동을 한 선수에 대해 1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나 1천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