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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정부질문 첫날…여 "싱하이밍 추방" 야 "오염수 마시겠나"

2023-06-12 0 Dailymotion

대정부질문 첫날…여 "싱하이밍 추방" 야 "오염수 마시겠나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흘간의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, 여야는 특히 외교 분야를 놓고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발언과 관련해 강도 높게 질타했고,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파고들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은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에서 한 논란성 발언을 지적하며, '제1야당 대표가 일개 국장급한테 훈계를 듣고 있었다', '민주당은 중국이라면 쩔쩔매는 DNA가 있다'고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더 나아가 '추방론'까지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 "싱하이밍 대사는 상습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를 보여온 사람입니다. 싱하이밍 대사를 추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이날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사전 통보 없이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을 시작한 점을 고리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 일본은 기습적으로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. 통보도 없이 그냥 한것입니까."<br /><br />윤호중 의원은 기준치에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된 우럭을 거론하며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무위원이 없냐고 따져 물었습니다.<br />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'과학적 접근'을 앞세우며 적절한 과정을 거쳐 처리된 오염수는 마실 수 있다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 "안전 기준에 맞다면 저는 마실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과학적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가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역시 야권이 광우병 파동 때와 마찬가지로 괴담을 퍼뜨리며 선동하고 있다고 정부를 엄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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