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에 반발하는 상경 투쟁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(12일) 오후 환경 시민단체 모임인 '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'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면 피해는 태평양의 모든 생명체와, 바다에 기대 사는 모든 어민이 입게 된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어민들을 보호해야 할 정부는 사실상 일본 정부만 대변하고 있다며, 일본 정부를 향해 오염수를 땅에 장기 보관하거나 콘크리트로 굳히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오염수 방류는 국제해양법을 위반하는 거라며,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를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은 10만 어민을 대표해 전국에서 어민 3천 명이 서울에 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대경, 윤지원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22307275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