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 바닷가 물고기 수만 마리 떼죽음…"수온 올라 질식"<br /><br />멕시코만 수온 상승으로 미국 텍사스주의 한 해변에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밀려올라와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9일 멕시코만 바다에 접한 텍사스 남부 브러조리아 카운티에서 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치솟으면서 퀸타나 해변에 죽은 물고기들이 해안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조사관들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수중 용존산소 부족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,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후변화가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물고기_집단폐사 #퀸타나 공원 #기후변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