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…경제 분야 두고 격돌 <br />與 "경제 위기 文 정부 시작…재정 건전성 우선" <br />민주 "여름철 냉방비 폭탄 우려…추경 등 필요" <br />與 정책위·교육부 장관 등 당정협의회 진행<br /><br /> <br />오늘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야당과 재정 건전성이 중요하다는 여당이 첨예하게 맞부딪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과 수산물 수입 등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후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예상되는 여야 질의 내용부터 설명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정치·외교·안보 분야에 이어 오늘도 오후 2시부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국민의힘은 지금의 경제 위기가 지난 정부에서 시작됐다는 책임론을 제기하면서, 윤석열 정부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에선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여름철 냉방비 폭탄 우려 등을 거론하면서, 추경 등 적극적인 재정 정책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원전 오염수 관련 여야 공방도 재연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곧 있을 오염수 방류에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하면서, 수산물 기피 현상으로 어민들 피해도 막심할 것이라며 민생 문제까지 부각할 태세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정부가 과학적인 안전성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민주당식 괴담 정치야말로 수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규탄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도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을 둘러싼 논의와 야권에서 추진하는 이른바 '노란 봉투법'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국민의힘과 정부는 당정 협의회를 열고 취약계층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 등이, 정부에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대출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주당이 지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30945017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