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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北 긴장고조 행위에 대가 따를 것…위성 발사시 군대응"

2023-06-13 1 Dailymotion

美 "北 긴장고조 행위에 대가 따를 것…위성 발사시 군대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 대응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긴장 고조 행위에는 대가가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며 추가 도발 시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에서 만난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, 시기를 언급하진 않았지만, 북한이 위성 발사에 다시 나설 것으로 전망하며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한미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어 나가자는 데에도 공감했습니다.<br /><br /> "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만들어야 합니다. 이를 위해 한미는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 "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동시에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용의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해왔습니다."<br /><br />성 김 대표는 북한의 위성 발사 재시도에 대한 대응이 한미와 한미일 3자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제재와 군 당국 대응 등을 거론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 본부장은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 한미일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나란히 활동하게 되면 안보리의 기능을 되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더 이상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지 않도록 한미일이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안보리 기능 회복에 중국의 협조가 필수적인 가운데 양국은 18일로 예상되는 미중 외무장관 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 "블링컨 장관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비핵화에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국에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할 것입니다. 분명히 중국은 중요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고 우리와 협력할 중요한 책임이 있습니다."<br /><br />한미는 안보리를 비롯해 국제 회에 북한 인권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협력에도 나설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공조 강화를 통해 무기개발 자금줄을 확실히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 (sorimoa@yna.co.kr)<br /><br />#북핵대표 #한미관계 #북한대응 #북한위성 #북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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