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욱일기 불태운 제주농어민 단체 "오염수 일본 내 보관하라"

2023-06-13 1 Dailymotion

제주지역 농어업인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.<br /> <br />   <br /> 제주지역 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및 CPTPP(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)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는 13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주제주일본총영사관 맞은편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“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”고 촉구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집회에는 경찰 추산 800여 명, 주최 측 추산 1000명이 참가했다. <br />   <br /> 참가자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항의 표시로 ‘저지! 핵오염수 해안투기“, ‘사수! 국민생명권’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“핵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 철회하라” 등의 구호를 외쳤다. <br />   <br /> 또 드럼통에 욱일기가 그려진 현수막을 찢어 넣은 뒤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부력재 어구인 테왁과 함께 불태웠다. <br />   <br /> 이 단체는 ’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”며 “하지만 정부는 원전 오염수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괴담에 기인한다면서 오히려 신뢰를 보내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이 단체는 “원전 오염수 안전성이 적합한 과학적 방법에 따라 검증돼 입증됐다면 해양투기를 막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”며 “하지만 시료 채취부터 분석 방법 전반에 걸쳐 허점과 기만만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6956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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