응급 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'응급실 뺑뺑이'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연말까지 지역별 이송지침을 마련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말 열린 당정협의 후속 조치로 소방청, 중앙응급의료센터, 대한응급의학회 등이 참여하는 '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'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서 복지부와 소방청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 분포와 의료자원 현황을 반영해 가이드 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자체와 지역 소방본부,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내에서 발생한 부적정 수용 곤란 사례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이송체계 개선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진단은 앞으로 격주로 회의를 열고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종합상황판 정보 적시성 개선 등 당정협의에서 발표된 응급의료 긴급대책을 구체화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31740336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