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살 딸 학대해 숨지게 한 엄마에 무기징역 구형…분유만 먹이고 폭행<br /><br />밥을 달라는 4살 딸에게 분유만 주고 반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오늘(13일) 오전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친모인 20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6시쯤, 부산시 금정구 주거지에서 딸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사망 당시 딸은 키 87㎝에 몸무게는 또래의 절반인 7㎏도 되지 않았으며, 친모는 6개월 동안 하루에 한 끼, 물에 탄 분유만 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#부산_학대 #가을이 #분유 #4살 #부산지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