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 해변에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밀려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만 바다에 접한 이 해안가에는 최근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으면서 죽은 물고기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계 당국은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을 수중 용존산소 부족 현상 때문으로 보고 현장에 직원들을 급파해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 측은 죽은 물고기 대부분이 멕시코만 청어라며 여름에 수온이 상승하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멕시코만 연안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 있다면서 특히 수심이 얕은 연근해에서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131654539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