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는 시민언론 '민들레'의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반부패·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(14일) 공무상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들레 편집이사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로 숨진 150여 명의 실명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희생자 명단을 어떻게 입수했는지, 유출 경위는 어떻게 되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온라인 매체 '더탐사' 최영민 대표도 내일(15일) 소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등은 유족 동의 없이 이들 매체가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42301527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