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제공해 '검사 스폰서'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김 씨를, 재물손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'검찰은 반성하라'로 추정되는 글씨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자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으며, 낙서 이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천만 원이 확정됐고, 김 전 부장검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42313550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