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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 박병호 그랜드슬램 폭발…SSG 잡았다

2023-06-14 34 Dailymotion

KT 박병호 그랜드슬램 폭발…SSG 잡았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T가 '국민 홈런타자' 박병호의 경기 초반 만루 홈런을 앞세워 '리그 1위' SSG를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의 최원태는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며 구단 역대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회 초, KT가 SSG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세 타자 연속 볼넷을 골라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이어진 박병호의 만루 홈런.<br /><br />경기 초반 기선을 완전히 제압합니다.<br /><br />2회 초 연이은 볼넷으로 다시 잡은 만루 기회.<br /><br />중견수의 허를 찌르는 장성우의 싹쓸이 2루타로 점수 차를 더 크게 벌립니다.<br /><br />순식간에 8점을 뽑아내며 선발 박종훈을 3이닝 만에 끌어내린 KT의 타선은 7, 8회 3점과 2점을 더 얹었고, 9회 알포드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SSG는 6회 강진성의 2점 홈런과 7회 최주환의 홈런을 발판 삼아 추격했지만 4득점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한화와 롯데의 희비는 하루 만에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전날 고개 숙였던 한화는 1회부터 채은성과 김태연의 활약으로 3점을 뽑아내더니, 2회 노시환의 2점 홈런과 3회 문현빈의 데뷔 첫 홈런으로 일찌감치 앞서갔습니다.<br /><br />롯데는 6회 안치홍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안타를 쏟아내며 4점을 확보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의 '혜성특급' 김혜성이 쏜살같이 달려 3루타를 만들고,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습니다.<br /><br />경기를 뒤집는 결승 득점.<br /><br />키움은 전날에 이어 KIA를 1점 차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의 선발 최원태는 7이닝 8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.<br /><br /> 구속이 좀 빨라진 거 같고 커브를 좀 더 많이 던지면서 모든 구종을 25%씩 나눠 던지려고 (하고 있습니다.)<br /><br />2016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최원태는 통산 65승째로 히어로즈 구단 역대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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