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웨덴에서 기후활동가 2명이 현지 시간 14일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'페인트 테러'를 했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 '화가의 지베르니 정원' 보호 유리막 위에 붉은색 페인트를 묻히고 풀칠한 손을 부착한 25세, 30세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기후단체는 이번 행위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해당 여성 두 명이 작품을 페인트로 문지르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 및 간호학교 재학생이라고 밝힌 영상 속 두 여성은 "기후 상황이 심각하다"면서 "우리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"고 소리쳤습니다. <br /> <br />박물관 측은 현재 작품이 훼손된 곳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변화 대응 촉구 환경단체들의 시위는 유럽 각지에서 명화를 훼손하거나 출근길 도로 점거 시위를 하는 등 점차 극단적인 양상을 띠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150909549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