술에 취해 택시 훔친 뒤 뺑소니 교통사고…30대 검거<br /><br />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를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오늘(16일) 오전 2시 40분쯤 화성시 반송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훔쳐 1㎞가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의 후미를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는데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