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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반값 찬스’ 수산물 행사…최대 1만 원 할인

2023-06-16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"코로나 때 그때 보다 (피해가) 커요" <br> <br>어제 김기현 대표가 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더니 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로 타격이 크다고 상인이 말했는데요. <br> <br>실제로 광어 우럭 등 수산물 소비가 위축될 우려가 커지자 정부가 대대적인 반값 할인에 나섰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형마트의 수산물 판매대입니다. <br> <br>2마리에 6천 원 가까이 하는 고등어를 마트에서 20% 할인하고, 정부의 할인 쿠폰까지 더해 반값에 살 수 있습니다.<br> <br>고등어, 명태뿐만 아니라 광어, 우럭 같은 횟감까지 할인 품목도 대폭 늘어났습니다. <br> <br>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 수산물 소비가 위축될까봐 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 정부가 오는 25일까지 열흘간 반값 할인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고물가 시대, 소비자들은 할인 행사가 반갑습니다. <br> <br>[대형마트 수산물 소비자] <br>"어제도 고등어 사다가 먹었어요. 기름기도 많고, 가격이 저렴하고.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정부가 열심히 뛰니까, 안심해야지 어떻게 해요. 정부를 믿고 사먹어야죠." <br> <br>[조지연 / 서울 서대문구] <br>"일주일에 한두 번은 (수산물) 먹죠. 수입산 빼고 연근해 것을 먹으면 좀 낫지 않을까. 물론 해류가 타고 가지만, 아직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." <br> <br>하지만 앞으로 수산물 사기가 더 조심스러워질 것 같다는 우려의 목소리도 있었습니다. <br> <br>[조영희 / 서울 용산구] <br>"방류하기 전에 먹어야지. 앞으로는 수산물보다도 키워서 먹는, 양식(수산물)을 많이 먹겠죠. 마음 놓고는 못 먹겠죠." <br> <br>정부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경우, 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 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 안전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번 행사는 수산대전 홈페이지에서 쿠폰을 다운받으면 오프라인 1700여 개 점포, 온라인 25개 쇼핑몰에서 최대 1만 원 범위까지 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강승희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박지혜 기자 sophi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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