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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는 안전 관리 시험대…필요시 지하철 무정차 검토

2023-06-16 2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찰과 지자체도 대규모 인파가 몰릴 걸 대비해 바짝 긴장하는 분위기입니다. <br><br>안전 점검 상황을 김지윤 기자가 이어갑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은 옷을 입은 행사 진행요원들이 내일 행사 장소를 지나갑니다. <br> <br>경찰과 서울시 관계자들도 안전관리 구역에서 모여 현장 사전점검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[김성섭 /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] <br>"경사진 곳이나 이런 곳을 집중적으로 볼 예정입니다." <br> <br>내일 행사에 최대 70만 인파가 몰려들 수도 있다는 전망에 주최측과 경찰 영등포구까지 인파 관리와 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이번 행사는 이태원 참사 때와는 달리 확실한 주최 측이 있습니다. <br> <br>소속사와 서울시입니다. <br> <br>BTS 소속사와 경찰이 투입하는 행사 관리 요원만 2천 6백여 명. <br> <br>경찰은 행사장을 3개지구 11개 구역으로 나눠 각 구역마다 안전관리 담당자를 배치했습니다. <br> <br>한강공원엔 인파 흐름을 내려다볼 수 있게 안전요원이 올라갈 수 있는 접이식 사다리 15개를 배치했고, 회전이 가능한 카메라도  5개가 송출하는 영상도 종합안전본부에서 실시간 모니터링도 합니다. <br><br>인파가 뒤섞이지 않게 울타리를 치고, 비상 상황에 구급차가 지날 수 있는 비상 경로도 설치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구급차 지나가는 곳이고 비상 동선이 필요한 곳이니 이동해 주셔야 한다(고 안내해야 합니다.)" <br> <br>행사장 곳곳에는 이렇게 안전 펜스와 보라색 통제선이 설치돼 있는데요. <br> <br>비탈진 곳에 사람이 몰리면 미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> <br>내일 오후부턴 일대 교통 통제도 시작됩니다. <br> <br>오후 2시부터 마포대교 남단에서 63빌딩 앞까지 1.5km 구간이 전면통제되고 불꽃놀이 관람 차량이 몰릴 주변 한강다리 4곳과 올림픽대로, 강변북로에선 불법 주정차 단속도 진행됩니다. <br><br>혼잡도에 따라 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 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임시로 폐쇄될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행사가 끝나는 시간 인근 지하철 역에는 안전요원이 배치될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동통신 3사는 이동 기지국과 임시 중계기를 설치해 통신 장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락균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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