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환자는 60대 남성으로, 지난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15일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,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됩니다. <br /> <br />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5~6월 발생을 시작해 8~9월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데, 지난해에는 46명의 환자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주의해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하고 85도 이상으로 가열해 익혀 먹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고 요리한 도마,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62319550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