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테라' 권도형, 몬테네그로서 범죄인 인도 절차 정식 개시<br /><br />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몬테네그로 법원의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, 한국과 미국이 신청해둔 범죄인 인도 절차도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범죄의 심각성, 범죄인 인도청구 순서, 국적 등을 고려해 권 대표를 어느 국가로 보낼 지 결정하게 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위조 여권 사건 재판 결과 징역형이 나오면, 몬테네그로에서 복역을 마친 뒤에야 우리나라나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어서,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위조 여권 사건 재판 판결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 nanjuhee@yna.co.kr<br /><br />#권도형 #테라 #루나 #테라폼랩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