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정당한 생활지도권 보호받아야"…젊은 교사들의 호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~30대 청년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정당한 학생 지도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아동학대 신고가 두려워 제대로 된 지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급식실에서 다른 학생을 때리는 초등학생을 제지했다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.'<br /><br />'동급생을 괴롭히는 중학생이 있어 자리를 맨 뒤쪽으로 3일 동안 옮겼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.'<br /><br />최근 수집된 교사들의 사례입니다.<br /><br />아동학대죄로 신고당하거나 신고가 두려워 지도를 못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됐단 내용입니다.<br /><br />20~30대 교사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입니다.<br /><br /> "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,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학생으로 계도하기 위한 생활지도가 필요한 경우에도 아동학대라는 이유로 지도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교실의 모습입니다."<br /><br />이런 상황을 반영하듯, 교직 만족도는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 조사에서 만족도는 20%대로, 역대 최저치였습니다.<br /><br />교직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활지도, 학부모 민원입니다.<br /><br /> "문제 행동을 일으킨 아이 때문에 하루가 힘들어지면은…너무나도 힘들어서 거의 하루가 녹초가 돼서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할까라는 괴리감이 들 때가 많습니다."<br /><br />이들의 요구는 생활지도의 명확한 내용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정립되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들이 보호받는 것.<br /><br />학생들의 인격권 보호와 정당한 생활지도 사이에서 납득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학교 #교권 #생활지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