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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, 北 '위성체' 수색 작전 계속...2단부 동체 분석도 시작 / YTN

2023-06-17 399 Dailymotion

군 당국이 서해에서 북한 우주발사체 2단부를 인양한 데 이어 위성체와 엔진 등 나머지 잔해물을 발견하기 위해 추가 탐색작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미 군 당국이 합동으로 2단부 동체에 대한 분석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군 당국이 추가 탐색작업을 벌이 있는데, 어떤 부분들을 찾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군은 북한 우주발사체 2단부 동체를 인양해 어제 공개한 데 이어 발사체 나머지 부분을 찾기 위한 추가 탐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단부로 이뤄진 북한 우주발사체는 지난달 31일 1단과 2단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서해로 추락했고, 발사 보름만인 그저께 밤 2단부 일부 동체가 인양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2단 동체가 수거된 해역을 중심으로 1단과 엔진, 3단부, 위성체 등이 흩어져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'만리경 1호' 위성체를 찾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리경 1호를 찾게 되면 북한의 위성제작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군은 3천5백 톤급 통영함과 광양함 등 함정 10여 척과 항공기, 잠수사 등을 동원해 탐색작전을 계속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인양작업에 동원했던 함정과 인력을 수색작업에 투입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군의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180여 개의 잔해물이 이지스 구축함과 공군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단부는 첫 발견 당시 물 위에 떠 있었지만, 나머지 잔해물들은 대부분 물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돼 수중음파탐지기 소나 등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양된 2단 동체에 대해서는 한미 군 당국이 공동으로 기술 분석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 분석에는 우리 측에서 국방부와 합참, 해군, 국방과학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이, 미국 측에서는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 등 다양한 기관의 요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 국방정보국은 적성국의 미사일과 로켓 등의 분석을 전담하는 부서로, 과거 장거리 로켓 '은하 3호'와 '광명성호' 분석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평택 해군 2함대로 옮겨진 2단부 동체는 국방과학연구소로 다시 옮겨져 분해 작업 등을 거친 뒤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이 상반기 사업 성과를 평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71350320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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