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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정화' 성과 거둔 김기현호…총선 앞둔 과제는 산적

2023-06-17 2 Dailymotion

'안정화' 성과 거둔 김기현호…총선 앞둔 과제는 산적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출범한 지 넉 달째입니다.<br /><br />혼란스러운 당을 안정시키고 용산과의 잦은 소통은 성과로 평가받지만, 집권여당의 존재감과 중도 확장성 등 총선을 앞둔 과제도 적지 않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초유의 당 대표 중징계 사태와 가처분 비대위를 거쳐 지난 3월 출항한 김기현 호.<br /><br />최고위원 설화로 출범 직후부터 휘청였지만, 신속한 징계 결정으로 기강을 잡으며 당을 안정화시켰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내구성을 다지는 동시에 당정 협의도 대폭 늘려 용산과 호흡을 맞추고, 민생 정책 추진에 있어 '원보이스'를 내온 점 또한 성과로 보여집니다.<br /><br /> "지난 100일 동안 당의 안정화에는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. 획일적 안정화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면서도 화합을 이루는…"<br /><br />이제 시선은 김 대표 휘하 진행될 내년 총선 채비에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표는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시스템 공천을 거듭 강조했지만,<br /><br /> "공천과정에 사심 개입이 배제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. 그렇게 해서 능력 중심의 민심 공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대통령실의 공천 개입과 '검사 낙하산 공천'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쉽사리 거둬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김 대표를 향한 용산의 지지는 야당 공격의 빌미가 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 100일 동안 스스로 자신이 집권여당 대표다웠는지, 아니면 용산의 오더만 집행하는 '바지대표'였는지 반성하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공천 잡음 관리에 더해 외연 확장으로 지지율 정체 구간을 탈피하고, 집권여당 위상을 끌어올리는 것도 김 대표 앞에 놓인 과제입니다.<br /><br />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 김 대표가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, 오는 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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