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2층에서 시작됐는데, 불이 난 집 안 화장실에서 40대 남성 박 모 씨가 질식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박 씨의 초등학생 아들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집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또, 화재 당시 불길이 치솟으면서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경보설비과 옥내소화전은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72208560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