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상호존중에 기반해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오늘 전화통화에서 한미관계와 한중·미중 관계,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통화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미국 측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중관계에 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최근 설화와 중국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한국의 입장 등을 거론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 신속하게 한국 측과 상세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내일과 모레 이틀간 중국을 방문해 고위 인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두 장관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, 북한 비핵화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72241249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