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잇따라 부딪쳐 운전자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와 주택에선 화재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갓길에 세워진 SUV 차량 주변에는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(17일) 7시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80대 남성 A 씨를 비롯한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1차로로 추월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이 아래에서 물줄기를 쏘아대며 진화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"(연기가) 위로 올라간다…. (다 탈출한 건가?)" <br /> <br />어제(17일) 오후 6시 10분쯤 제주시 노형동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집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급히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골목길 안쪽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, <br /> <br />주택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(17일) 7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[부산 동래소방서 관계자 : 전소해서 발화지점은 특정 못했고, 저희 현장 도착했을 때 내부에 아무도 안 계셨어요.] <br /> <br />불을 본 주민들이 스스로 대피하면서,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밤중에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,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80516449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