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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염수 주말 여론전…민주 장외 집회에 여 "괴담 선동" 격돌

2023-06-18 0 Dailymotion

오염수 주말 여론전…민주 장외 집회에 여 "괴담 선동" 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는 주말에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인천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정부 대응에 날을 세웠는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괴담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키운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인천에 집합했습니다.<br /><br />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는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손 놓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가장 피해가 큰, 소국도 아닌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왜 대체 반대한다는 말을 못하는 것입니까."<br /><br />2주 전에는 부산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던 민주당, 오는 22일에는 강원도를 찾아 수산업, 관광업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여론전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전 선동을 일삼는다며 맹공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괴담 정치로 인한 피해를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이 고스란히 보고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의 '괴담 선동 빅쇼'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선량한 국민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여야는 정부가 시작한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두고도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'정보가 부족하거나 잘못돼 우려가 커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'며 브리핑을 환영한다는 입장인데, 민주당은 정부가 정보만 전달하고 대책은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당초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를 언제 여느냐를 두고도 대립을 이어 나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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