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와 여당, 대통령실이 오늘(18일)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강력 사건 범죄자의 신상 공개 확대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가 아닌, 핵 폐수가 맞는 표현이라면서 여권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고위 당정회의,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오늘 고위 당정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한덕수 국무총리,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 정부 고위관계자가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선 강력 사건 범죄자의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귀가하던 여성을 쫓아가 머리를 발로 차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'부산 돌려차기 사건'으로 신상 공개 요구 목소리가 커졌죠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한 만큼 오늘 구체적인 대책이 공개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부산 사건 가해자 이 모 씨처럼 재판 중인 피고인은 신상 공개를 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는 등, 신상 공개 대상의 신분과 범죄를 확대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고위 당정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책도 다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는 우리 정부 시찰단장을 맡았던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도 참석해 오염수 정밀 분석 진행 경과를 보고할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당정은 이를 토대로 과학적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산업계 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협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,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반대를 요구하며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어제는 인천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규탄대회에는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아니라 일본 편을 들어 일본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'오염수'도 순화된 표현이라면서 오염수가 아닌, '핵 폐수'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81004180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