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지 썼다더니…권도형, 몬테네그로 '정치자금' 의혹 전면 부인<br /><br />'테라·루나'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총선 판을 뒤흔든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권 대표는 현지시간 16일 8시간 동안 이어진 현지 검찰 조사에서 "지난 열흘간 추측성 기사로 나온 불법 선거자금 조달에 어떤 방식으로든 관여한 사실이 없다"고 단호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드리탄 아바조비치 몬테네그로 총리는 총선을 나흘 앞두고 권 대표가 자신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며, 권 대표가 신생 정당인 '지금 유럽'의 밀로코 스파이치 대표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권도형 #테라_루나 #몬테네그로 #정치자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