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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“핵폐수” 맹공…與 “수산물 유통 전 검사”

2023-06-18 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 야권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오염수를 아예 '핵폐수'라고 이름 붙이면서 대대적인 여론몰이에 나서는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이에 맞서 여권은 해양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늘려 국민 불안을 해소하고 괴담에 적극 대응하는 등 정면 돌파를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과 정부, 국민의힘이 오늘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 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늘리고, 세슘·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 줄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검사 체계도 '유통 이후'에서 '유통 전'으로 바꿔 국내산 전 어종을 검사할 예정입니다.<br> <br>[유상범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] <br>"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오염수 처리의 과학적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하고, 수산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." <br> <br>허위사실 유포를 막기 위해 다음달 초부터 포털에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 수산물 방사능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의도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과학에 기반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겠습니다." <br> <br>야권은 '핵 폐수'로 이름 붙이며 주말 내내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] <br>"핵 오염수라고 해서 고발한다고 하니까 앞으로 아예 핵 폐수라고 불러야겠습니다." <br> <br>오염수 방류를 우려하며 보낸 초등학교 선생님과 학생들의 편지를 공개한 이재명 대표는 "우리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내겠다"며 대여 공세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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