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당정, 일 오염수 조사 지점 확대…야 "핵 폐수 홍보대사"

2023-06-18 0 Dailymotion

당정, 일 오염수 조사 지점 확대…야 "핵 폐수 홍보대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대통령실, 관계부처와 협의해 오염수 조사지점을 확대하는 등 안전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'핵폐수'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,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.<br /><br />당정은 과학적 방식으로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,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산물 안전관리도 강화됩니다.<br /><br />전국 수산물 위판물량의 80%를 차지하는 대형 위판장 43곳에 대해 유통 전 국내산 모든 어종을 검사합니다.<br /><br />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가짜뉴스와 괴담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과학에 기반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와 달리 민주당은 오염수를 '핵 폐수'로 명명하며 정부와 여당이 일본 정부의 핵 폐수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와 여당이 일본의 핵 폐수 방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인내는 폭발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이재명 당 대표도 SNS에 경남 창원의 초등학생들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"오염수 투기에 맞서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내겠다"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무조정실이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일일 브리핑을 실시하는 가운데, 민주당은 맞대응 차원에서 정부에 오염수 관련 '1일 1질문'을 실시합니다.<br /><br />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hyunspirit@yna.co.kr<br /><br />#후쿠시마 #오염수 #공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