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당 전용기, 다시 독도로 "이번엔 바닷속이다!" [띵동 정국배달] / YTN

2023-06-18 700 Dailymotion

"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건 출제에서 배제하라"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발언의 후폭풍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'물수능' 우려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발언이 잘못 전해진 거라며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"변별력을 갖추되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"고 말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수능을 쉽게 내라거나 어렵게 내라고 한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수능을 5달 앞둔 지금, 교육 현장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이 이어지면서 어느 과목에서, 어느 수준으로 난이도가 조정될지 현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최연우 / 목동고등학교 3학년 : 일단 평가원 입장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계속 달라지다 보니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.] <br /> <br />[박성현 / 목동고등학교 교사 : 난도가 이렇게 된다, 저렇게 된다는 게 손바닥 뒤집듯이 발표가 된다고 한다면 학생들한테 어떤 방향의 문제를 공부하면서 수능을 대비해야 된다는 지도를 할 때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고요.] <br /> <br /> <br />이른바 일타 강사들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수학영역의 현우진 강사는 SNS에 애들만 불쌍하다, 9월 모의평가와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거냐, 난이도 예측이 불가능하니 모든 시나리오를 다 준비해야 한다,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역사영역의 이다지 강사는 학교마다,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다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를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지금 논란에 책임져야 할 건 윤 대통령이라고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2의 '만 5세 입학' 사태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득구 / 민주당 의원(국회 교육위) : 교육개혁을 하라고 했더니, 작년 '만 5세 초등입학'을 꺼내 학부모님들을 아프게 하고, 올해는 설익은 수능 폭탄을 꺼내 수험생분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. 학원가는 대통령 발언에 맞춰 대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대통령실이 강조한 '공정한 변별력'이라는 말은 아이스 핫초코, 그러니까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며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사교육 없는 수능, 공정한 수능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90832238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