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·엔 환율, 8년 만에 800원대 진입<br /><br />엔화 가치가 급락세를 지속하며 원·엔 환율이 8년 만에 8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.<br /><br />원·엔 재정환율은 오늘(19일) 오전 8시 23분 100엔당 897.49원을 나타낸 뒤 다시 900원대 초중반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유럽의 통화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일본만 완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일본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-0.1%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%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엔화_약세 #엔화_환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