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정치자금·사생활 논란' 황보승희, 국민의힘 탈당·불출마 선언<br /><br />불법 정치자금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오늘(19일) 탈당과 함께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황보 의원은 SNS를 통해 "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"며 "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말 못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겠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황보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, 최근에는 동거남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져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