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동훈, 이재명 ‘불체포 포기’에 “방탄국회 포기하거나 당론 가결”

2023-06-20 4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을 하자,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역제안을 했습니다.<br> <br> 말로만 하지말고 여야 의원 모두 서약서를 쓰자는 겁니다. <br> <br>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나섰습니다.<br> <br>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 가지 선택지를 제안했습니다. 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을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이재명 대표께서 국민들 앞에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습니다. 그런데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습니다. 국민 속인 겁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국회의원 모두가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우리 모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제안합니다. (대통령도 포기하세요!) 야당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." <br> <br>굳은 표정으로 연설을 들은 이 대표는 김 대표 제안에 대답을 안 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(불체포특권 포기 서명 제안했는데 응하실 생각 있으신가요?)…" <br> <br>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"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"고 이 대표를 거듭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] <br>"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약속을 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사건 네 번에 대해서 실제로 방탄을 하셨죠. 방탄국회를 열지 않거나 아니면 당론으로 가결시키는 것밖에는 없거든요." <br> <br>민주당은 지난해 8월 16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 계속 국회를 열고 있는데, 이를 방탄국회라고 비판한 겁니다. <br><br>이에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"통상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임시회를 잡지 않는다"며 "방탄을 위해 불필요한 회의는 잡지 않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